▲21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뉴새마을운동 청년 창립대회.

충남도 새마을회(회장 전영한)는 21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새마을회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Y-SMU 충남포럼 창립 및 2012 충남 새마을 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첫 발을 뗀 Y-SMU 충남포럼은 ‘청년의 꿈, 새마을에서 펼치자’라는 슬로건 아래, 충남 새마을 조직의 젊고 역동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Y-SMU 충남포럼은 온라인 활동이 가능한 40세 이하 대학생 및 일반 청년으로 구성되며, 동아리 활동 및 새마을운동 체험 등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배양하게 된다.
 
Y-SMU 충남포럼 회원들은 이날 ‘우리의 선언’을 통해 “변화·도전·창조의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선진일류국가를 지향하는 뉴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해 새마을운동을 국민운동으로 발전시키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안희정 지사는 “21세기 청년운동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고 새 시대를 다짐하는 Y-SMU충남포럼 창립대회를 온 도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앞으로 Y-SMU충남포럼이 국가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 공로로 정학모 새마을지도자 충청남도협의회장 등 15명이 정부포상을 받고,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6명, 도지사 표창 47명, 중앙회장 표창 62명, 도회장 표창 17명 등 모두 167명이 올해의 새마을운동 유공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