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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다문화가정 남편모임 "함께하니 더 행복합니다"

2012.12.21(금) 12:43:42 | 누리봄 (이메일주소:ss-1995@hanmail.net
               	ss-199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현숙)는 지난 20일 오후 6시 다문화가정의 남편모임'다울림'의 자조 모임을 가졌습니다. 2012년을 마무리하면서일년동안의 센터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결과보고를 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는 남편들의 자조모임인 '다울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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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조모임에 오신 남편분들께 인사말을 하고 계시는 센터장님


다울림 회원들 앞에서 일년동안의 센터사업에 대한 결과보고를 하는 자리는 그동안 결혼이주 여성인 아내들이 얼마나 알차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는지 알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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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센터에서 이런 일을 했습니다.


한국어 교육은 물론이고 요리실습, 정보화 교육, 취업교육, 봉사 활동 등 센터를 이용하면서 일년을 보낸 아내들의 활동 모습을 보는 보람있고 뿌듯한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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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의견을 나누며 공유해보는 시간.


함께 모여 지난 일년을 되돌아 보고 다가올 2013년을 계획하기도 했습니다.

내년센터 행사와 사업에 대한 남편들의 바람이나 요구를 반영하면 보다 발전할수 있는 사업이 될 것 같다는 의미에서 요구도 조사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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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깊은 모임이었습니다.


어느 때 보다 진지하게 심사숙고 하는 남편들의 모습을 보면서 센터에서 일하는 모든 선생님들은 보다 많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적극적으로 센터행사에 참여하고 아내들의 한국생활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는 남편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고 싶은 소박한 바람이 늦은 시간 퇴근후 남편분들의 자조모임을 만들게 된 원동력입니다.

혼자이기 보다는 함께라는 것이 참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모임이었습니다. 다울림 회원 모두에게 행복이 골고루 전해지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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