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충남도 서산에 초대형 투자유치 성공

현대위아와 자동차부품공장 신설 MOU 1단계 투자만 6천억

2012.12.11(화) 14:04:20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남도서산에초대형투자유치성공 1

▲ 1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가운데)와 정명철 현대위아 대표이사(오른쪽), 이완섭 서산시장(왼쪽)이 투자협약체결식(MOU)을 하고 있다.
 


'파워트레인 부품 전문생산단지’ 조성

충남도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아의 대규모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해 서산에 현대·기아차 ‘파워트레인 부품 전문생산단지’가 들어선다.

도는 1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정명철 현대위아 대표이사, 이완섭 서산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체결식(MOU)을 가졌다.

협약서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서산시 서산일반산업단지 내 41만9326㎡(약 13만평) 부지에 자동차부품공장 신설을 위해 1단계로 2015년까지 6천억원을 투자하고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 사회적 책임 실천… 지역농산물 소비키로  

현대위아는 또,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생산 농수축산물의 소비촉진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다수의 협력업체가 동반 이전할 예정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도와 서산시는 현대위아 협력사들이 원활하게 도내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고, 현대위아가 계획하고 있는 투자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법적 범위에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충남 국내최대 자동차산업 메카 도약 …내포시대 청신호

이로써 충남은 핵심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집적으로 명실상부하게 국내 최대 자동차산업 메카로 도약할 수 있게 됐고, 충남도청이 이전하는 내포신도시 조기 정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충남발전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이번 1단계 투자로 6천억원의 건설효과와 1천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하며, 생산 개시 후 매년 생산유발 5천억원, 부가가치 1천억원, 노동소득 510억원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협력업체 다수 동반이전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도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중심으로 아산의 현대모비스, 서산의 현대파워텍과 현대다이모스, 홍성에 덴소풍성, 금산의 한국타이어, 그리고 서산 현대위아까지 핵심 자동차부품업체의 충남 집적도가 높아졌다”며 “협력업체 동반 이주 등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충남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우뚝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현대위아의 신규 투자계획이 근래 보기 드문 대규모여서 다른 지역과의 유치 경쟁이 치열했다”며 “경쟁 지역에서 부지 무상제공이나 각종 혜택을 내세우는 등 다소 힘든 판세였는데 이렇게 결실을 맺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계열사로 파워트레인, 등속조인트 등 핵심 자동차 부품과 공작기계, 산업기계 등 다양한 기계류를 생산하며 지난해 약 6조4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위아 유치 협약식 전문◀
- 12월11일(화) 본청 대회의실 -
 
안 지사, “명실상부한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발전 기대”
“ISO26000 사회적책임 공동협력” 강조도
 
◎ 도지사
 
우리 정명철 사장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리고 이완섭 시장님 노고 많으셨습니다. 현대 위아와의 MOU 체결을 드디어 하게 되었습니다, 현대 위아의 서산 투자를 계기로 해서 명실상부하게 자동차 및 공장지대의 산업지대로서 충남이 크게 발전할 수 있는 뿌리 갖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러한 결정하기까지 현대기아차의 정몽구 회장님께도 특별히 감사 인사올립니다, 선대회장님부터 현대와 충남은 깊은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좋은 모델 만들기를 바랍니다.

오늘 MOU 체결도 우리 도에는 ISO 26000 협의를 합니다. 지역과 함께 해주시길 바라는 조약이었습니다. 기업은 지역과 함께 가야 합니다, 학교와 지역, 지역과 기업이 따로 놀아서 그동안 지역의 문제가 서로 따로따로 왔습니다, 기업은 많은 우수한 노동력 제공 받고 지역의 좋은 정주여건이 기업을 위해 좋은 선순환 되기 때문에 ISO 26000의 사회적 책임 부분에 대해서 기업, 공공부분이 함께 잘 만들어보자고 제안 말씀드립니다.

그것의 대표적인 사업 시스템이 지역 순환 식품 체계 힘 모아달라고 말씀드렸고요, 여기에 지역의 노동, 환경분야에 이르기까지 기업도 함께 해주시는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MOU 체결 함께 이루어져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천안의 현대 모비스, 서산의 현대 위아 등 이제 우리가 자동차 관련된 부품 업체들이 충청남도에 집적함으로써 국내 최대 자동차 산업 메카로 충남이 도약하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서산과 충청남도를 기반으로 하는 현대자동차는 아시아를 향한 현대 그룹의 전환기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현대기아차의 무궁한 발전과 서산도 함께 발전하는 미래 번영을 위한 약속이 오늘 MOU 체결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도의 남궁 실장님과 과장님 등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사장님 좋은 이웃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충청남도님의 다른 기사 보기

[충청남도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