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은 축사에서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이용문제해결을 언급했고, 선거용선심책으로는 농촌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며 예산농업인이 이런 정책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농업정책도 정부의 관료적인 농업정책이 아니라 현장 농업인이 만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새로운 틀과 변화를 추구하는 농업을 농민이 스스로 만들어야 농업인이 대접받고 농촌이 잘살아야 강한 나라가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국회의원 표창장은 이기행씨와 차재근씨가 받았고 예산군수 표창은 장철세씨와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성순자씨에게로 돌아갔다. 그외 농촌지도자에게 농단협의장의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식전에 앞서 예산 유원숙 에어로빅팀의 현란한 율동과 정정애씨의 오카리나 연주 및 농촌건강 장수 마을 실버 하모니카 공연이 농업인의날 행사장의 흥을 달구었다. 응봉초등학교의 귀여운 어린이들의 흥겨운 사물놀이 및 행운권 추첨 순서로 진행했다.
▲실버하모니카공연
▲신명나는 응봉초등학교 사물놀이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한 예산군 출신 신동진 가수의 찬조 출연이 있었으며 농업인과 농촌지도자의 어울림이 있는 즐거운 농업인의 축제장이었다.
▲박수치며 즐거워 하는 예산군 여성농업인들
▲행운권 추첨에서 농업인이 자전거를 탔다.
▲행운권추첨 선물로 블루베리 묘목도 전달됐다.
▲은성농원이 기증한 사과와인을 행운권 추첨으로 가져가며 즐거워하는 모습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행원권추첨의 마지막은 농협과 농단협 역대 의장단에서 기증한 김치냉장고 딤채였다. 추첨을 통해서 농업인 2명에게 전달됐다.
이외에도 지돈가와 축협에서 돼지 두 마리를 기증해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을 즐겁게 했다. 예산군 농업인 및 지도자가 역량을 한데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블루베리 행운권에 당첨된 여성 농업인의 활짝핀 미소가 돋보이는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