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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팔봉산, 등산객으로 북적

산·들·바다가 조화 이뤄 주말에는 1만여 명 이상 찾아

2012.11.05(월) 15:10:10 | 서산시청 (이메일주소:public99@korea.kr
               	public99@korea.kr)

주말인 지난 3일 등산객들이 팔봉산에서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주말인 지난 3일 등산객들이 팔봉산에서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본격적인 산행철을 맞아 서해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서산 팔봉산이 가을 산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서산시에 따르면 기암괴석과 송림이 일품인 팔봉산에는 하루평균 500여 명의 등산 인파가 꾸준히 찾아와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전국 각지의 산악회 회원들과 등산 동호인들이 가세헤 평균 1만여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가족단위로도 많이 찾고 있다.
 
팔봉산이 이처럼 인기 있는 것은 산 능선을 따라 곱게 물든 단풍이 최고조에 이른데다, 천수만간척지 들녘과 가로림만 갯벌과 조화를 이루며 산·들·바다가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잘 갖추어진 등산로가 있고 주변에서 갯벌체험도 즐길 수 있기에 테마가 있는 산행을 동시에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계절에 관계없이 찾고 있다.
 
서산을 대표하는 지역 관광명소 ‘서산9경’에 선정돼기도 한 팔봉산은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 양길리, 금학리의 3개 마을에 접해있다.
 
해발 362m로 그리 높지는 않으나 울창한 소나무 숲과 아기자기한 암릉코스, 서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산의 주 봉인 3봉에 오르면 산 아래 농촌마을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탁 트인 리아스식 해안과 갯벌이 펼쳐진다.
 
또 멀리 대산 석유화학공단과 황금산까지 시야에 들어오며 동쪽으로는 천수만과 AB지구까지 바라볼 수 있다.
 
시는 그동안 팔봉산 진입로 가꾸기와 마을안길 포장, 주차장 확충 등 각종 편의시설을 늘렸고 팔봉산권역종합개발사업을 통해 도·농교류센터 및 갯벌체험장 등을 조성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팔봉산 주차장에서 호리 해안가를 돌아오는 22Km의 아라메길도 최근 준공되어 앞으로 팔봉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팔봉산 일대를 산·들·바다가 함께하는 매력적인 테마관광지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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