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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유기농 무항생제 가나안 축산농장 방문기

2012.10.16(화) 17:49:38 | 도희 (이메일주소:ass1379@hanmail.net
               	ass1379@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유기농무항생제가나안축산농장방문기 1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5일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획득한 축산농장을 둘러보며 축산관계자들 20여 명과 함께 친환경 축산업 활성화 대책에 관해서 토론 했다. 

예산군 현장방문중 덕산면에 소재한 가나안 농장을 방문한 안 지사는 곡물사료값 인상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가를 격려하며 축산업 종사들과 함께 이 문제를 논의하고 고민하며 축산의 미래를 이끌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 가나안 농장에서 시행하는 무항생제 유기농 축산에 희망을 갖고 앞으로의 과제나 문제점을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유기농무항생제가나안축산농장방문기 2


이날 방문한 가나안 농장의 무항생재 유기농 돼지우리는 깨끗하고 불편한 냄새가 나지 않았다.
 

유기농무항생제가나안축산농장방문기 3


안 지사가 식물로 만든 돼지사료를 손으로 만져보고 있다. 축산업도 국민건강과 사료값 파동에 대처하기위해 식물사료를 자가 생산하고 저콜레스테롤·저지방 축산업 시대로 가고 있다고 한다.

가나안 농장 이연원 대표는 소·돼지에게 풀대신 곡물을 먹이기 시작한 것은 불과 60년도 안 된다며 초지를 조성해 동물의 대체사료로 사용하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곡물사료값 인상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향후 능동적인 대체 농업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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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사는 가나안 농장을 보니 좋다며 일반 축산 농가에게는 축산의 큰 브랜드 흐름과 유기농 실천사례를 보게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유엔에서 발표한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은 생명이 있는 자연과 함께 하는 것이고 소비자들도 웰빙을 삶의 트렌드로 지향하고 있다며친환경 농축산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안지사는 로하스란 시대적 추세로  지금 당장은 사치스런 생각일지 모르나 미래를 대비하기 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역설했다. 그리고 농업인과 함께 기탄없이 농축산업 정책을 논의하고 도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한다. 축산인들이 유기농과 자연순환 친환경 분야에 도전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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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산군 가나안농장은 안지사와 농축산업 관계자들이 함께 축산업계 발전에 대한 머리를 맞댄 진지한 토론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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