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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왜요 아저씨가 들려주는 따뜻한 동화

계룡문고 이동선 대표 특강 호응

2012.09.17(월) 14:10:11 | 뉴스서천 (이메일주소:clxk77j@naver.com
               	clxk77j@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서천 지역어린이와 주민들에게 동화책을 읽고 주고 있는 계룡문고 이동선 대표.

▲서천 지역어린이와 주민들에게 동화책을 읽고 주고 있는 계룡문고 이동선 대표.


지난 11일 저녁 서천군여성문화센터(센터장 구순예)내 북카페는 특별한 손님의 방문으로 늦은 밤까지 지역 어린이들과 엄마들로 북적거렸다. ‘왜요 아저씨’로 알려진 책 읽어주는 아빠, 계룡문고(대전) 이동선 대표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였다.

 

여성문화센터는 이날 2012여성사회교육의 일환으로 ‘왜요 아저씨와 함께 하는 독서이야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특강에는 30여명의 지역 어린이와 엄마들이 참석했다.
 

이동선씨는 ‘책 읽어주는 아빠’로 초등학교에서 매일 봉사활동을 하기도 하고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책을 읽어주고 책 선물을 하기도 하는 독서문화 활동가로 유명하다.

 

이날도 서천을 찾은 이동선씨는 아이들을 위해 ‘까까똥꼬’, ‘고함쟁이 엄마’, ‘우리 엄마’, ‘왜요?’ 등을 읽어줬고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책과 목소리에 집중했다. 또 엄마들을 위한 동화 ‘언젠가 너도’라는 책을 읽어주며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또 이날 특강의 주제인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책 읽는 가정’ 분위기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또 “아이들이 스스로 읽을 책을 고르게 하고 아이들의 의사를 존중해 줌으로써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감을 잃으면 공부도 독서도 잘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구선희씨는 “서천에서 동화 읽는 아빠모임이나 동화읽는 부모모임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그런 모임이 생기면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학부모 김문옥씨는 “아이들은 원래 책을 좋아하는데 부모의 학습에 대한 욕심 때문에 아이들이 책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 같다”며 “부모도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고 읽을 때 아이들과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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