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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아름다운 봉사는 세상의 빛이다

2012.08.30(목) 23:19:04 | 도희 (이메일주소:ass1379@hanmail.net
               	ass1379@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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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이 북상하고 연이어 태풍덴빈이 온다는 지난달 30일 충남예산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는 농촌자도사와 관계자들은 인근 과수피해농가의 낙과 과일을 줍는 봉사활동을 했다.

 

아름다운봉사는세상의빛이다 2


비가오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일회용 우비와 장갑을 끼고 과수원을 돌아 다니며 부지런히 낙과를 줍는 유계장의 모습에서 이웃봉사의 아름다움을 본다. 땅은 허리를 굽혀야만 수확을 할 수 있다는 말처럼, 겸손한 님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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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사들의 농촌사랑 실천이 이번 태풍으로 피해 입는 농가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온 힘을 다하여 설익은 과일을 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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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여기는 맨발의 열정 박지도사의 농촌사랑 본보기를 실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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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익은 풋사과들을 쳐다보니 가슴이 찡하여 온다. 농장 주인은 처음에 과일들이 비바람에 우두둑  떨어지는것을 보고 가슴이 쿵쿵 뛰더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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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 주워 담은 풋과일을 둘이 힘을 합쳐 과수원고랑 옆으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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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걸 조지도사는 빠른 걸음으로 부지런히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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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푹풍우 속에서도 기적처럼 살아남은 사과가 참 기특 하구나! 올 추석에 황금사과로 차례상에 오를 수 있겠다. 폭풍우에 맞선 너의 에너지로 예산사과를 더욱 빛나게 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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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농가에서는 과수원 둘레에 천 칸막이를 설치하는 바람에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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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에 얇은 우비에 의지하여 부지런히 사과줍는 일에만 집중하는데 빗물인지 땀인지 입안으로 짭짤한 맛이 스며든다. 빗방울을 데롱데롱 달고 있는 작은 아기 사과들이 눈부신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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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농촌에서 부지런히 발로 뛰는 농촌지도사들, 이들이 행한 농촌사랑 실천이 세상에 전파되고 빛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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