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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인문학과 음악회의 색다른 만남

8월 18일 원로역사학자 강만길 교수 특강, 피아니스트 임동창씨 공연 개최

2012.08.13(월) 10:17:13 | 홍성군청 (이메일주소:cookiezzzz@korea.kr
               	cookiezzzz@korea.kr)

홍성군은 오는 8월 18일 오후 6시 군청 내 안회당에서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의 야외 인문학 특강과 국악피아니스트 임동창씨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주관으로 충남의 기호유교문화 자원 중 지명도가 높은 유적지에서 인문학 특강과 음악회를 함께 여는 ‘기호유학 인문마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인문학 특강은 원로 사학자인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가 「근·현대 한일관계의 과거와 미래」라는 주제로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강만길 교수는 상지대학교 총장,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광복6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근현대사학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날 특강에서는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문제과 일본 방위백서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으로 악화되어 가고 있는 한일관계에 대해 역사학자로서의 통찰력 있는 분석과 함께 깊은 성찰과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품격 높은 강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문학 특강이 끝난 뒤에는 양악과 국악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곡가 겸 국악피아니스트인 임동창씨의 공연이 마련돼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임동창씨가 특별히 홍성의 어린이들을 위해 작사·작곡한 「어린이 홍주아리랑」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 곡에서 임동창씨는 만해 한용운 선사, 백야 김좌진 장군 등 홍성이 낳은 빛나는 인물을 통해 이 곳에 사는 어린이들이 훌륭히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한편 이번 공연이 펼쳐지는 안회당은 조선시대 홍주읍성 안에 있는 홍주목의 동헌으로, 조선말 동학농민전쟁의 현장이자, 천주교 순교지, 그리고 홍주의병 활동의 중심지 등으로 선비의 기개와 민초들의 아픔이 동시에 서려 있는 역사의 현장인 홍주성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들어 홍성군에서 마련하는 각종 공연 등 행사의 무대로 사용되며, 홍성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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