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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돌려차기~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 정찬영 선수<br>서천 송림초 시절부터 충남대표로 두각

2012.07.06(금) 22:00:52 | 뉴스서천 (이메일주소:clxk77j@naver.com
               	clxk77j@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한국중·고교태권도연맹회장기태권도대회 시상식에서 미들급 금메달을 목에 건 정찬영 선수.<사진제공/정해은씨.>

▲지난 4월 한국중·고교태권도연맹회장기태권도대회 시상식에서 미들급 금메달을 목에 건 정찬영 선수.<사진제공/정해은씨.>

 

서천 송림초등학교 35회 졸업생 정찬영 선수(16)가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에 발탁돼 지역 주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는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가 올해 처음 중등부를 국가대표 상비군에 포함해 선발한 것으로 태권도를 가르치는 전국의 360개 중학교에서 남녀 각각 24명의 선수를 발탁했다.

 

정찬영 선수는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정해은·최유미 부부의 2녀1남 중 막내아들로 초등학교 시절부터 출전했던 도 대회에서는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보이며 충남대표로 활약했다. 현재 서울체육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정찬영 선수는 지난 4월에도 제39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홍천중 김남현 선수를 2대1로 꺾고 미들급 금메달을 목에 걸며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정찬영 선수(빨강색)의 경기모습.

▲정찬영 선수(빨강색)의 경기모습.<사진제공/정해은씨>

 

정찬영 선수가 초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처음 태권도를 가르쳤던 장항의 강호체육관 강성돈 관장은 “정찬영 군이 처음엔 너무 내성적이어서 첫 대회에 출전할 때 차에서 안내리겠다고 울었었는데 막상 대회에 나가선 금메달을 따왔던 기억이 난다”며 “그 후 출전한 도 대회에선 모두 금메달을 땄다”며 제자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그리고 “보통 체육 특기생들이 충남체고로 진학하는데 찬영 군은 국가대표로 클 수 있는 가능성이 보여 여러 학교에서 스카웃 제의가 왔지만 서울체고와 한국체대에서 국가대표로 이어지는 태권도 엘리트 코스인 서울체중으로의 진학을 권했었다”고 덧붙였다.

 

또 어린 나이의 아들을 서울로 유학 보낸 아버지 정해은씨의 “중고연맹에서도 금메달을 따고 다행히 부상없이 잘하고 있다”라는 말에선 아들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함께 건강을 염려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그리고 정해은씨는 “아들이 태권도를 좋아해 체육학교에 진학시켰고 찬영이의 목표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찬영 선수는 지난 6일부터 강원도 영월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되는 20여일간의 첫 합숙훈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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