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용 적립금 2억 8,500만원 세수증대 효과 기대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명성철의원(보령, 선진)은 “충남도가 법인카드 사용 적립금제도 도입기관을 충남발전연구원, 인재육성재단 등 도 산하 19개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명의원은 법인카드 사용적립금 제도가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운영될 경우 총 2억 8,500만원의 추가 세외수입이 예상된다며, 이와 관련 도가 빠른시일내 카드사와의 협약 등 세부행정 절차를 이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명의원은 “011년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참여하는 과정에서 집행부가 법인카드 사용 적립금제도를 본청과 사업소에 국한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돼 집행부에 건의했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지난 2011년에 법인카드 사용 적립금으로 7,500만원의 세외수입을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