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예술고 국악?한국무용 전공학생 장학금 지원
충남교육청은(교육감 김종성) 25일 충남예술고등학교 국악 및 한국무용 전공학생 71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전통예술 보존전승을 위해 국악과 한국무용 저변확대와 미래 예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충남교육청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추진하며 총 5700만원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천안에 있는 충남예술고의 국악과 한국무용을 전공하는 학생들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조손가정, 생계곤란 등), 성적우수학생 등이 선정되었으며, 1인당 60-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했다.
이후 장학금을 지원 받은 학생들은 인근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토요 예술프로그램의 강사 보조 등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자신들이 받은 교육 사랑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국악과 한국무용 전공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이 전통예술 전공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되어,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예술 전승을 위한 미래 예술인 양성의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