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외수입공무원 100여명, 연구과제 발표 등 열띤 토론
충남도와 시·군 세외수입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한 ‘자주재원 확충 및 제도개선 등 세외수입 증대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과제 발표대회’가 21일부터 1박 2일간 서산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번 연찬회는 ▲첫째 날에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 특강, 시군별 연구과제 발표, 총평 및 2012년도 세외수입 운영방향 설명 ▲둘째 날에는 시상, (주)삼성토탈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군별 연구과제 발표결과 최우수 시군에는 부여군의 “새로운 징수기법 도입 및 신세원 발굴을 통한 자주재정확충 방안”이 우수시군에는 아산시의 “개발부담금 제도개선을 통한 세외수입확충방안”과 서산시 “세외수입 징수법제 현황과 개선방안”등 7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 날 연찬회에서 도는 체납액 징수시책 방침으로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부시장·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세외수입 정리단’ 운영 ▲1백만원이상 고액체납자 특별관리 ▲체납자 재산압류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강화 등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는 도내 세외수입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연구한 과제발표와 함께 세외수입공무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서로의 얼굴도 익히고 정보도 교류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