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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세도두레풍장 전수관 보수에 나서

우수한 전통문화재의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역사도시로써의 위상을 정립

2012.05.17(목) 13:32:50 | 부여군청 (이메일주소:buyeogun@daum.net
               	buyeogun@daum.net)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백제왕도로써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역사문화도시로써의 위상을 높여나가기 위해 각종 문화재에 대한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지정무형문화재 제28호 세도두레풍장 전수관에 대한 보수공사에 나섰다.

 

세도 두레풍장은 부여군 소재지에서 동남쪽 15㎞지점에 있는 세도면 동사리 마을에서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마을공동체 놀이로써, 협업과 공동오락이 잘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가락은 질굿가락, 칠채가락, 논풍장가락, 쩍적이가락, 두렁질굿가락, 자진마치가락, 마달밟이가락, 두라치가락, 매조지가락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락, 판의 구성, 옷차림 등이 전형적인 충청도 풍장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다.

 

현재에는 두레를 하지 않지만, 두레 때 하던 풍장은 세도두레풍장보존회(1986년 결성)를 중심으로 보존과 전승에 노력하고 있으며, 풍장은 박산봉씨가 중심이 되어 계승되다가 최종남씨에게 전수되고 이후 서재억, 윤구병, 권현주가 보유자로 인정되어 전승되고 있다.

 

이러한 세도풍장의 전수, 계승을 위해 구 세도 백암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전수관의 용도로 사용했으나 옥상 부분의 노후화로 인해 우천시 누수가 발생하고 있어 군은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붕보수 정비공사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무형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전수관의 보수공사로 소중한 무형문화재를 잘 보존 전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전통문화재의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소중한 문화재를 소중히 가꿔 역사도시로써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는 이외에도 국가지정 중요무형 문화재9호인 은산별신제와 도지정 무형문화재 제4호 산유화가, 제17호 내포제시조, 제22호 용정리 상여소리, 제29호 내지리 단잡기가 무형문화재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가운데 군은 2억7570만원을 투입해 행사지원 및 전수관 보수공사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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