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농기원, 농작물 기상재해 대책 매뉴얼에 따른 피해 최소화 관리 당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종록)은 4월 25~27일까지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호우·강풍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작물과 시설물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못자리를 설치한 논은 배수로를 설치하고, 특히 침수피해 우려가 있는 부직포 못자리는 침수에 대비 비닐을 덮어주고 배수를 정비한다.
정식초기 밭작물은 습해 방지를 위하여 포장주변 배수관리를 철저히 하고, 국지성 돌풍으로 인해 피복 비닐이 날리지 않도록 흙을 덮어 고정시킨다.
시설작물은 환기를 철저히 하고 병 발생시 병든 잎을 제거한 후에 적용약제를 살포하며, 과수는 비가오기 전·그친 후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
돌풍에 의한 시설물피해 대비 시설하우스 고정끈을 보강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환기창을 모두 닫고 설치된 환풍기 가동으로 골조와 비닐을 밀착시켜 바람피해를 예방한다.
노후화된 시설은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돌풍발생시 붕괴가 우려되는 시설은 접근을 금지하여 안전사고에 예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