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성포럼(선임대표 김인숙)에서는 25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 국제회의장에서 포럼회원 및 여성단체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기업 확대방안 을 주제로 제41회 충남여성포럼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개회식과 김인숙 선임대표의 인사, 道 정효영 여성가족정책관 격려사, 윤호익 연기군수 권한대행 환영사, 주제강연, 사례발표, 타운미팅 방식의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효영 여성가족정책관은 격려사에서 “충남도는 사회적 기업·마을기업 육성을 민선5기 출범후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기반구축에 주력해 높은 관심도와 양적 성장을 달성”했다며, “이번 토론회가 장기적인 안목으로 생각과 의식을 변화시키고 마을기업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라는 새바람을 일으키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이날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송두범 센터장은 “충남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기업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강연에서“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주민주도사업 전개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홍성마을활력소 박상우 소장은 ‘충남도의 마을기업 실태 사례’ 발표를 통해 마을활력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은 사례를 소개하였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타운미팅방식을 도입하여, 토론자 모두가 의견을 제시하고 사전에 훈련을 받은 퍼실리테이터의 조정을 통해 토론자 모두가 의견을 제시하고, 모든 의견들을 중앙으로 전송하여 실시간 공유 및 우선순위에 결정에 의한 최종결론 및 정책제안이라는 직접 민주적 방식과 IT를 활용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