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홍 축제와 함께하는 ‘도서 전시회’ 개최
충남도는 24일 후생관 주차장에서 도청 직원 및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전시회를 개최했다.
영산홍 축제와 함께 펼쳐진 도서전시회는 안희정 지사와 권경선 청심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시낭송, 작가와의 만남 및 저자 사인회, 도서전시회 직원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시회에는 ‘안철수의 말 한마디가 김제동을 웃게한다’, ‘정의란 무엇인가’ 등 인문학, 예술, 철학 등 500여권의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가 테마별로 다양하게 전시됐다.
또, 충남국악관혁안단과 해토공연에 이어 김백겸(‘시를 읽는 천개의 스펙트럼’ 등 저자) 시인과 한찬동 도 지역문화담당이 시낭송에 나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정송 자치행정과장은 “도서전시회가 보고, 읽고, 즐기는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도청 직원은 물론 지역민에게 독서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