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통해 충남 알린다…24∼25일 도내에서 팸투어 진행
충남도는 24일 한국방송작가협회(회장 이금림) 회원들을 초청, 도내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역 향토 문화와 특색 있는 관광지를 작가들에게 소개함으로서 영화·드라마 등의 작품을 통해 충남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25일까지 1박2일간 진행되는 팸투어에는 ‘6시 내고향’이나 ‘지붕뚫고 하이킥’, ‘몽땅 내사랑’ 등의 작품에 참여한 작가 29명이 참가했다.
팸투어 주요 코스로는 예산 ‘슬로시티 대흥’과 태안 천리포 수목원, 청양 고운식물원, 부여 백제문화단지와 반교리 돌담길 등이 포함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유명 관광지보다 정감 있고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작품을 구상할 수 있는 곳을 코스로 편성했다”며 “백제 역사문화를 비롯 충남과 관련된 작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