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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조천·매곡천에 국비 664억 집중투입

환경부 ‘통합오염지류 개선 집중지원’ 사업 대상 선정

2012.04.23(월) 08:26:23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남 연기 조천과 아산 매곡천이 환경부 ‘통합오염지류 개선 집중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이들 하천에는 내년부터 2∼3년간 국비 664억원이 집중 투입된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하천수의 최근 3년간 평균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이 3∼5 ㎎/ℓ를 초과하고, 유역 면적이 75㎢ 이내인 곳 중 단체장의 수질 개선 의지가 강한 곳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금강수계에 위치한 조천(65.5㎢)은 하수처리장 노후 등으로 하천수 BOD가 5.8∼5.9ppm을 보이고 있다.

삽교천수계인 매곡천(34.8㎢)은 미처리 하수 유입과 하천 자정능력 상실 등으로 하천수 BOD가 5.3∼7.9ppm에 달할 정도로 오염이 심각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조천에는 내년부터 2년간 ▲하수개량 및 고도화 35억원 ▲면단위 하수 처리 94억원 ▲하수관거 정비 2개소 246억원 ▲비점 저감 5억원 등 모두 380억원이 투입된다.

매곡천에는 내년부터 3년간 ▲생태하천 조성 57억원 ▲하수관거 227억원 등 284억원이 집중 투자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선정에 따라 그동안 수질악화로 몸살을 앓던 조천과 매곡천의 수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사업을 3농혁신과도 연계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한편 매년 전국 10개 지류를 선정해 집중 투자해 나간다는 환경부의 계획에 따라, 서해 4대 호소 유입 지류가 사업 대상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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