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硏 28일까지 네이밍 공모전… 1등 상금 100만원
충남발전연구원(원장 박진도, 이하 '충발연')은 도내 지역농산물을 사용하는 외식업체를 대표할 명칭을 16일부터 2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충발연 충남농어업 6차산업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장려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외식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될 '외식업 로컬푸드 인정제도'와 관련하여 아직 국내 소비자에게는 생소한 '로컬푸드'라는 용어의 이해를 돕는 한편, 로컬푸드를 사용하는 외식업체를 대표하는 명칭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신청서 1부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응모한 명칭의 이해를 돕기 위한 로고디자인 혹은 상징물디자인도 함께 제출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작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장, 금상 2명은 각 50만원과 상장 등 총 400만원의 상금(농산물상품권 포함)이 수여되고, 수상자는 오는 5월 8일 충남발전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개별 통보한다.
유학열 충남농어업 6차산업화센터장은 "최종 선정된 명칭은 로컬푸드 외식업체의 메뉴판과 홍보용으로 사용되고, 명칭이 부착된 상징물은 외식업체 현관에 게시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네이밍 공모전을 시작으로 5월부터 공주시 백미고을 등 충남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공모와 방문을 통해 로컬푸드 외식업체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충남발전연구원 홈페이지(www.cdi.re.kr), 041-840-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