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충청남도 기능경기대회’가 12∼17일 천안공업고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도내 기능인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될 이번 대회에 총 38개 직종 459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학교별 참가 직종 및 선수를 보면, 천안공고가 기계설비 등 12개 직종 141명, 천안여상 게임개발 등 7개 직종 117명, 천안제일고 농업기계정비 등 6개 직종 62명, 연무대기계공고 동력제어 등 5개 직종 66명, 논산공고 냉동기술 등 4개 직종 38명, 운산공고 자동차페인팅 등 2개 직종 20명 등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능인들에 대한 주민 관심 제고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용접 대회를 천안공고에서 여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상장이 수여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을 면제받게 된다.

또 오는 9월 대구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 대표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30분 도 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