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밧개 |
충남 태안군에 있는 밧개는 갈매기 우는 낭만의 해변이다. 서울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차로 2시간 30분정도 걸린다. 안면도 연육교를 건너서 해안도로를 15분쯤 달리면 우측에 바다가 나타나는데 밧개해수욕장이다. 천안에서는 1시간 40분쯤 걸린다. 안면초등학교 앞에서는 우측에 밧개해수욕장 표지판이 나오는데 1.4km이다.
바닷가에는 소나무 숲으로 둘러 싸여 있어서 텐트를 칠 수 있으며 해안 백사장이 2km 이상 활처럼 굽어져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수심이 완만하게 전개되어 있어서 해수욕하기에 좋다. 더구나 주변에 상가가 없어서 오염없는 청정 해역이다. 바닷물이 빠진 백사장에는 조개, 맛 등을 심심치 않게 캘 수 있다. 백사장 양쪽 끝에는 바윗돌이 깔려 있어서 바닷물이 나가면 굴, 조개, 따개비, 고무락, 돌게 등을 캐고 잡을 수 있어서 재미를 더한다. 가족들과 친구 연인들이 가 볼만한 해변이다.
▲ 독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