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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갈매기 우는 낭만의 해변 '밧개'

2011.11.08(화) | 이석구 (이메일주소:hsklske239@naver.com
               	hsklske23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갈매기우는낭만의해변밧개 1  
▲ 밧개

충남 태안군에 있는 밧개는 갈매기 우는 낭만의 해변이다. 서울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차로 2시간 30분정도 걸린다. 안면도 연육교를 건너서 해안도로를 15분쯤 달리면 우측에 바다가 나타나는데 밧개해수욕장이다. 천안에서는 1시간 40분쯤 걸린다. 안면초등학교 앞에서는 우측에 밧개해수욕장 표지판이 나오는데 1.4km이다.

바닷가에는 소나무 숲으로 둘러 싸여 있어서 텐트를 칠 수 있으며 해안 백사장이 2km 이상 활처럼 굽어져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수심이 완만하게 전개되어 있어서 해수욕하기에 좋다. 더구나 주변에 상가가 없어서 오염없는 청정 해역이다. 바닷물이 빠진 백사장에는 조개, 맛 등을 심심치 않게 캘 수 있다. 백사장 양쪽 끝에는 바윗돌이 깔려 있어서 바닷물이 나가면 굴, 조개, 따개비, 고무락, 돌게 등을 캐고 잡을 수 있어서 재미를 더한다. 가족들과 친구 연인들이 가 볼만한 해변이다.  
 

  갈매기우는낭만의해변밧개 2  
▲ 독살

해수욕장 중간쯤 남쪽으로 독살이 있다. 독살은 밀물 때 들어온 물고기가  썰물 때 갇혀 나가지 못하는 어로법으로 돌그물이다. 독살은 석방림이라 부르며 음을 따서 독살이라 부른다. 밧개 독살은 모래사장 구석 산자락에 의지하여 조성된 좋은 조건을 구비하였다. 활가지 길이는 좌우 100m 정도로 돌담 높이는 갯가에서 10cm로 시작하여 점차로 높아져 입통 부분에는 2m가 된다. 입통은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배수 구멍을 만들고 대나무 발을 설치하였다. 밧개 독살은 넓은 길이로 백사장에 펼쳐져 해수욕으로 많은 사람이 찾아오고 있으나 현재까지 잘 보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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