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천세광아파트 제1회 7080콘서트로 입주민 화목다져...
2011년 9월 24일 저녁 7시. 천안시 목천읍 동산 아래 자리잡은 세광아파트(290세대 거주)의 원두막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가을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6,70년대의 통기타 가요가 울려퍼졌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부녀회에서 주최한 7080콘서트다.
6시부터 시작된 먹거리와 더불어 7시에 시작된 콘서트에서는 통기타 가수인 김영길과 섹소폰 연주자인 돌+아이돌의 교대진행으로 축제의 밤을 비롯한 갯바위, 여고시절, 연가 등을 비롯한 20여곡의 6,70년대 청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추억의 노래와 섹소폰 연주로들로 이어져 입주민들로 하여금 추억에 젖어들게 했다.
이 콘서트는 3시간이 넘게 진행되었고 중간중간 입주민의 바이올린 연주와 마을가수의 노래도 있었으며 마지막에는 입주민의 협찬으로 마련된 경품추첨이 콘서트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화목하게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