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생물안전성과는 지난 10월 25일 인터넷 블로거(blogger)들을 대상으로 GMO(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식품의약안전청이 주관하는 「현장체험! 유전자재조합식품 바로알기」교육 프로그램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세번째로 개최되었다.

교육생들은 식약청에서 GMO에 대한 기본 강의와 브로콜리를 이용한  간단한 DNA 추출 실험 체험을 한 뒤 농진청으로 이동하여 GMO 안전성 평가에 대한 강의와 진단막대를 이용한 GMO 판별 실습을 체험하였다.

또한 GMO 격리온실과 농업과학관을 방문하여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GM 작물들을 직접 관찰하고 농업과학기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평소 GMO에 대해 궁금한점이 많았는데 직접 GMO의 개발과정과 안전관리를 체험함으로 GMO에 대해 다시 바로알고 인식이 전환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생물안전성과 서석철 과장은 “국민들에게 GMO에 대한 과학적이고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GMO 바로알기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생물안전성과 농업연구사 이범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