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10일(금)~12일(일)까지 3일간 열린 우리농산물 큰잔치 제8회 아줌마대축제 |
2010년 9월 10일(금)~12일(일) 3일간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에서 우리농산물 큰잔치 제8회 아줌마대축제가 열렸다.
개막식에 이어 개막특별행사인 "사랑의 김치담그기"로 시작된 축제는 충청권 일원의 각 시군 단위의 부스를 설치하고 지역 특산믈을 홍보 판매하며 속칭 아줌마로 불리는 우리나라 우먼파워의 현실을 가늠하는 잔치마당이 되었다.
▲ 대전,충남ㆍ북농협 및 시군 특판장 |
특히 '우수전통식품전시홍보관'에는 충청지역의 각종 전통주와 농수산 가공식품 시식코너를 만들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훌륭한 상품들이 충청권에서 생산되고 있음에 자랑스러워 하는 모습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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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전통식품전시홍보관 |
그리고 건강과 충청권을 대표하는 식품이라할 수 있는 인삼은 기존 금산권과 새로이 떠오른 부여권 부스가 같이 붙어있어 그 열기 더욱 고조되기도 하였는데 인삼튀김을 내세운 부여권의 판정승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
▲ 건강을 찾는 이들의 인기 품목 인삼튀김 |
축제하면 빠뜨릴 수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 축제현장에서는 그자리에서 직접 구어내는 통돼지 바비큐와 지금부터 출하되는 대하와 공주 정안 햇밤의 인기는 모든 이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 |
이번 축제기간동안 인기가수 초청 공연 등 연예인 행사부터 가족과 아줌마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직접 참여하거나 구경만으로도 충분히 즐겁고 유쾌한 행사였다.
▲ 아줌마 팔씨름대회를 준비 중인 무대 |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가족의 행복지킴이로, 건강지킴이로 가정을 지켜 온 대한민국의 '아줌마' 그들을 위한 축제에서 가족들을 위해 질 좋고 저렴한 지역 농산물도 구입하고 그동안 쌓였던 근심을 내려놓고 한껏 스트레스를 풀어 버리는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