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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700년 백제의 기상' 황산벌에 서다

황산벌전투재현 행사 논산천 둔치에 성황리에 열려

2010.10.04(월) | 논산포커스 (이메일주소:qzwxl@naver.com
               	qzwxl@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700백년 백제의 기상! 황산벌에 다시서다"란 주제를 가지고 2010 세계대백제전 황산벌전투 재현 행사가 10월 2일과 3일 오후 6시부터 2시간여 동안 논산천 둔치를 시민들과 관광객이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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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군과 신라군의 대립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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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산벌전투재현에서 신라군의 공격에 맞서 백제군의 화살공격을 불꽃으로 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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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군의 총 공격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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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군이 백제군의 성을 함락하고 있는 장면

황산벌전투재현 행사는 의자왕 20년(660)나.당연합군이 백제를 함락하기 위해 백제의 최후 방어선인 황산벌(논산시 부적면,연산면 일대)에서 계백장군이 이끄는 5천 결사대와 치열한 전투를 벌인 역사적 사실을 재현한 것이다.

총 8막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나,당 연합군과 결전에 앞서 계백장군의 부인과 아들,딸들이 명예롭게 죽고 싶다며 남편과 아버지에게 자신을 죽이고 전장에 나가 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에서는 모든 관람객들이 숙여해 지기도 했다.

백제군과 신라군의 전투장면에서 화살을 쏘는 장면은 화려한 불꽃으로 재현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도했으며, 실감나는 말들의 움직임에도 많은 박수 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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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백장군이 관창을 사로 잡아 훈계하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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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천 둔치에는 황산벌전투재현을 관람하기 위해 수만명의 관람객들이 운집했다

백제의 대북소리로 시작된 황산벌전투재현에는 계백장군역에 이원발씨, 김유신장군역에 김명수씨,의자왕에 현석씨 등 전문 연기자외에 육군32사단, 203특공여단, 건양대 학생등 1700여명의 연기자와  스텝들이 참여서 만들어졌다.

전투재현행사를 지켜본 대다수 관람객들은 2010세계대백제전 수상공연 "사마 이야기"나 "사비미르"에 비해도 예술성이나 규모면에서 전혀 뒤지지 않는다며 앞으로 대백제전의 대표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했다.

한편, 논산시의 한 관계자도 황산벌전투재현를 통해 계백장장과 5천결사대의 구국의지를 널리 알리고 승시키며, 지역의 대표 역사문화제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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