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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제4회 산수향 6쪽 마늘 축제를 가다

2010.06.22(화) | 홍웅기 (이메일주소:dmsrl65@naver.com
               	dmsrl6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산수향 6쪽 마늘축제가 충남 태안군 청소년수련관일원에서 6월 18-20일까지 열렸다.
태안군에서 6쪽 마늘이 출하되면 다른 마늘은 인기가 땅으로 뚝 떨어질 정도라고 한다. 그 마늘을 구경하기 위해 천안에서 태안으로 가는 버스에 탔다.

생각보다 태안은 멀었고, 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배가 고팠다.
“콩국수 개시” 메뉴를 내건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음식 값을 계산하면서 마늘 축제에 가는 길을 묻자 주인아주머니는 약도까지 그려 주며 설명을 해 주는 친절을 베푸신다.

행사장에 들어서니 마늘 특유의 향이 가득하다. 입구에 설치 된 부스에서 헝겊으로 된 장바구니를 나누어 준다. 무겁고 부피가 큰 마늘을 구입해 가져가기 편리하게 만들어진 장바구니다.

마늘로 만든 요리시식 코-너에서는 긴 줄 행렬로 이어졌고, 종이컵에다 마늘을 넣어 요리한 고기를 먹고 있는 어린이에게 맛있냐고 물으니 “맛있다며 웃으며 다른 부스로 간다.

마늘 주제관에는 마늘의 유래, 마늘이야기, 쪽마늘의 역사 등의 설명과 마늘로 만든 다양한 요리와 우수마늘 품종이 전시 되었다.

이동식 동물농장이 운영 되었는데, 다양한 동물과 박스에다 병아리, 햄스터, 토끼도 판매 했는데. 어린이들은 아예 그 앞에 앉아 병아리나 햄스터, 토끼를 끌어안고 있는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마늘 캐기 체험에서는 3접에 삼만 원으로 저렴하게 구매하기도 했다. 올해는 마늘도 비산 편인데, 4월에 신청을 받아 접수한 사람들한테는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볼거리, 체험, 문화 행사 및 마늘 전시 및 시식 등 다채로운 마늘 축제 행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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