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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과학영재에 농업과학의 꿈을 심는다

강동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DNA 추출실험 등 체험교육

2010.06.21(월) | 이범규 (이메일주소:leebk3@rda.go.kr
               	leebk3@rda.go.kr)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교실이 아닌 실제 연구소에서 재미있는 실험과 관찰을 통해 살아있는 농업과학을 배우는 체험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6월 19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를 방문한 서울강동교육청 강동영재교육원 소속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경험을 통해 농업생명과학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사고의 기회를 제공하여 이에 대한 이해와 흥미, 과학적 탐구심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중학생 1, 2, 3학년 각 20명씩 60명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이날 브로콜리에서 직접 DNA를 추출하여 눈으로 확인하는 실험을 체험하고, GMO(유전자변형작물) 온실을 방문하여 비타민A가 강화된 황금벼, 해충에 피해를 받지 않는 벼, 토코페롤이 다량 함유된 콩, 바이러스에 강한 선인장 등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여러 GM 작물들을 관찰하며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하는 등 알찬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립농업과학관을 방문하여 전시물을 통해 우리나라 농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펴보고, 생명산업으로서의 농업의 중요함과 농업의 비전을 새롭게 배우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농촌진흥청 생물안전성과 서석철 과장은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생명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미래 꿈나무들이 농업생명과학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교육의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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