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고택 문화재를 국악의 힘을 빌어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는 젊은이들이 있어 화제다.
▲ 12명으로 구성된 큰댁어울림 예술단 |
큰댁어울림예술단으로 지난 2009년 창단되어 피리, 대금, 해금, 거문고, 아쟁, 가야금, 타악등에서 20-30대 젊은이들 12명이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금까지 강릉 선교장, 보성 강골마을, 낙안읍성등 고택 문화재에서 가야금 병창, 정악, 산조, 국악관현악등을 100여차례가 넘게 공연을 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비록 대규모로 진행되는 공연은 아니지만, 고택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또하나의 작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 윤증 고택 사랑채에서 맹 연습중인 큰댁어울림 예술단 |
예술단에서 대금을 담당 하고 있는 김은영씨는 " 관람객들이 고택문화재와 더불어 우리 국악을좀더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으로 단원들이 연습과 공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에 위치한 윤증고택 사랑채를 월, 수, 금, 토, 일에 방문하면 큰댁어울림 예술단의 열정넘치는 연습공연을 관람할수 있다.
▲ 윤증고택 전경 |
윤증고택을 방문한 윤종임(공주시 거주)씨는 "사랑채 마루에서 듣는 국악이 고택의 운치를 한층더 살려 주는것 같다."며 예술단을 향해 큰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