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회  2010논산딸기축제가 4월 8일부터 11일까지 논산 대교동 논산천 둔치와 시 일원 딸기밭에서 열려 수십만의 관광객이 찾아와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 2010 논산딸기축제장 전경 (논산천 둔치)

▲ 축제장에 마련된 딸기 모형으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총 4개분야 79개 아이템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천안함 침몰에 따른  국민적 애도정서를 반영하여 흥을 돋으는 불꽃놀이, 풍물공연 , 오락성 행사 등 13개 행사를 취소하고 진행되었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딸기수확체험, 딸기떡 길게뽑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외국인들도 대거 참여해 행사장 곳곳에서 세계여러 나라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수 있었다.

▲ 딸기 홍보 전시관

▲ 딸기축제장에 전시된 딸기모형과 마스코트들

▲ 논산딸기 판매장에서는 즉석에서 시식도 하며 판매가 이루어졌다

▲ 딸기축제장을 가득매운 시민들과 관광객들 모습

▲ 소원쓰기와 엽서보내기 부스

▲ 딸기떡 길게 빼기 행사 모습

▲ 딸기케익 만들기 체험

▲ 메인 무대에서 열린 딸기 한복 패션쇼의 한장면

▲ 올해 처음 열린 딸기마라톤 대회(공설운동장)로 하프, 10km, 5km 코스로 열렸다.

특히 올해는 체험객이 사이버상에서 딸기농가를 예약하여 딸기수확체험을 즐기는 사이버논산딸기축제와 딸기축제기념 마라톤대회, 코스프레 파티, 한밤의 영화감상 등을 신설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사이버딸기 축제는  지난 3월1일부터 시작되어 주말 만여명의 관광객이 수확체험을 위해 논산을 찾고 있어  행사종료일을 당초 4월 7일에서 오는 24일까지로 연장되었다.

또한,  딸기케이크·딸기쨈 만들기, 딸기떡 길게 뽑기, 딸기떡메치기, 토피어리 만들기, 딸기공예 및 곤충체험, 딸기클레이, 리본공예등은 어린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 논산 딸기 축제장에서는 심심치 않게 외국인 관광객을 볼수 있었다.

딸기축제의 한 관계자는 "금년에는 딸기 작황이 일조량 부족과 저온현상으로 좋지 않았는데 관광객들이 예상외로 많이 찾아와 주어 딸기 농가에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보완해서 명품 축제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