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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지상의 아름다움이 못내 아쉬워 아직 떠나지 못한 눈인가요"

아직도 눈으로 새하얀 서대산 산행

2010.02.19(금) | idangjin (이메일주소:pyk3000@paran.com
               	pyk3000@paran.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언제 하늘에서 내려앉아 아직까지 쌓여 있는 눈 인가요? 지상의 아름다움이 못내 아쉬워, 아직 떠나지 못한 눈 인가요.

  quot지상의아름다움이못내아쉬워아직떠나지못한눈인가요quot 1  
▲ 기암 절벽의 눈덮인 신선대
하얀 눈길을 향해 정상을 오르는 산사람들의 발걸음이 이렇게 가볍고 즐거움이가득합니다.
바람 한점없이 뽀드득 뽀드득.

2월의 얼음꽃 눈길이 아름답습니다.  정상에서의 산사람들의 미소머금은 모습들 처럼 .

하늘이 내려준 청명한 날씨에 웃음꽃 만발한 산사람의 목소리가 서대산에 메아리로 울려퍼진다.

하얀 눈길속에 조화를이룬 말로표현할수없는 색깔의 파란하늘.

  quot지상의아름다움이못내아쉬워아직떠나지못한눈인가요quot 2  
▲ 아찔 아찔 소나무의 끈질긴 생명력 아름답습니다
나무가지마다 맺혀져 녹을듯 흐르는 얼음꽃 이른 봄볕의 따스함 으로 두터운 등산복을 베낭에 접고 산사람의 산뜻한 무지개 빛 셔츠들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살아가는 세상속에서 산사람 들을 만났다는것은 나의행운이 아닐까 합니다.

수많은사람들속에서 함께하는 길위에 나란히 걸어가는 산길의 모든 만남은 하루 하루가 행복이고 즐겁습니다

오늘도 맑은공기와 산사람들의 미소와 정겨움 그리고 서대산의 눈을 함께 가져옵니다.
함께 땀을 흘리면서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모레도 산을타고 넘고 돌고 산을 타는 맛을 느끼려합니다.

오늘 산사람들과 함께한 서대산 산행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언제나 즐거운산행, 안전한 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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