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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홍성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 주의"

연료비 절감 효과 크지만 화재 발생 위험도 커

2009.11.18(수) | 제네시스 (이메일주소:dud1072@chungnam.net
               	dud1072@chungna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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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홍성소방서 (서장 최경식)는 최근 고유가 및 경기한파 등의 여파로 연료비 절감을 위해 화목보일러를 설치하는 주택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한 화재 또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화목보일러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 13일 홍성군 금마면 봉서리 한 주택에서는 화목보일러를 가동 중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불티가 주변 가연물에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약 2,100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고, 10일에도 관천의 한 공장에서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위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다.

기름보일러와 달리 자동 온도조절 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일부 수동방식 화목 보일러는 과열의 위험이 매우 높고, 특성상 불티가 많이 날릴 뿐만 아니라 사용자 대부분이 편의를 위해 보일러 가까운 곳에 땔감을 쌓아놓는 다는 점에서 화재의 위험이 항상 상존한다.

특히 화목보일러 사용자 대부분이 농촌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이어서 화재가 발생 할 경우 초기대응이 어렵고, 소방차 출동시간이 도심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래 걸려 재산피해 또한 매우 커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홍성소방서에서는 보일러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는 11월을 기점으로 농촌 지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택화재예방교육 시 화목보일러 사용상의 주의점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관내 보일러 설치 업자들에게 화목 보일러 설치 시 연통부분을 불연재 마감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 화재의 대부분이 연통의 과열 및 불티가 날려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화목보일러 사용 시 지붕을 관통하는 연통은 반드시 불연재로 처리하고, 연통의 끝부분은 불티가 날리지 않도록 T자형으로 마감하고 보일러 주변에 장작을 적치하지 말 것, 또한 보일러 주변에 화재의 초기진화를 위한 소화기나 , 방화수 등을 반드시 비치할 것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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