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화재는 늘고, 피해액은 줄어
2009.11.20(금) | 제네시스
(
dud1072@chungnam.net)
“홍성소방서, 화재 건수는 증가, 피해액은 감소”
- 2009년도 화재·구조·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
홍성소방서(서장 최경식)는 관내의 2009년도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오인출동 및 자체진화 건을 제외한 실제 화재는 총 159건(9.30기준)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2명이 사망, 7명이 부상을 입고, 약 1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 년도와 비교했을 때 화재건수는 157건에서 159건으로 약1.27%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주목할 점은 전년 대비 화재건수는 증가하였으나,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재산피해는 11억5천5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45.85% 감소했다는 점이다.
또한 2009년 안명구조건수는 318명으로 전년 201명과 비교 했을 때 58.21%증가하였으며, 1일평균 1.2명, 월평균 35.3명을 구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명구조 활동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교통사고가 211명(66.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승강기구조 19명(6%), 산악구조 16명(5%) 등으로 밝혀졌다.
또한 금년에는 이상기온의 영향으로 벌집제거 등의 생활안전민원 서비스 출동 건수도 크게 증가해 무려 33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구급차 이송인원은 총 4,032명으로 1일평균 14.9명을 이송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급성질환환가 1,339명
(33.2%), 사고부상 965명(23.9%), 교통사고가 856명(21.2%)으로 나타났다.
최경식 홍성소방서장은 “2009년 화재, 구조, 구급 등의 소방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든 부분에서 큰 폭의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확고한 출동태세 확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