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충청남도 자원봉사자 대회가 2009년 12월 8일(화요일) 충청남도 여성정책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열린 이날행사는 2009년 한 해 동안 바쁘고 어려춘 형편속에서도 자기의 시간을 쪼개어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단체들에게 그 노고를 표하고 감사하며 화합을 다지는 행사였다. 

충남자원봉사센터장에 인사말에 의하면 우리도에서 자원봉사자가 2009년 11월말 현재 약196,000여명으로 불과 5년전 42,500여명과 비교하여 4.6배가 증가 되었으며, 봉사 참여율이 전국 최상위권으로 다른 도 보다 높다고 한다.

▲ 어둠을 밝히는 수중한 빛 바로 당신입니다. 라는 글과 함께 시작한 행사장모습

자원봉사라는 개념은 “개인 또는 단체가 지역사회나 국가 및 인류사회를 위하여 어떠한 대가도 없이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제공하는 행위” 라고 정의 할 수 있으며 이를 실천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닌데 이웃과 사회를 위해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사랑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 이날 수상한 수상자들의 단체사진

충남 자원봉사 유공수상자 대통령 표창은 이명자씨(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로 김치나누기와 결식아동 도시락지원 봉사, 장애인 무료급식소 조리배식봉사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국무총리표창은 마숙희씨(당진군자원봉사센터)로 민원도우미, 미술치료, 무료급식, 의용소방대 활동, 노인돌보미등을 활동하였다.

이밖에도 행정안전부장관표창 7명, 충청남도지사 표창(19명), 충청남도자원보사센터장표창(10명), 2009 이달의 자원봉사자 수상자 11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봉사자들의 수상이 있었다. 

▲  뮤직앙상블팀‘VRAVI' 의 라이브공연

식전행사로 뮤직앙상블팀‘VRAVI' 의 오페라의 유령 삽입곡등 아름다움 화음을 자랑하며 행사의 수준를 더 높여주는 수준높은 공연으로 시작하였다.

우수봉사자, 단체표창에 이어 도지사을 대표하여 인사말씀과 센터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앞으로도 자우너봉사활동에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고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는 바램과 봉사자가 또다른 봉사자를 만드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되자는 다짐의말씀이 이어졌다.

▲ 가수 엄지혜씨의 흥겨운 축하공연

축하공연은 가수 엄지혜‘그대와 춤을’ 이라는 노래를 시작으로 절정에 달하였다.

아름다운 마음씨 만큼 동심으로 돌아간듯 흥겨워하는 봉사자들의 모습은 행복 전도사들의 모습이었다. 이 화합은 변함없는 참여로 이어져 더 따스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어질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