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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고향 당진 그리워하며 46년간 모임 이어와

재인당진군민회

2009.05.12(화) | idangjin (이메일주소:pyk3000@paran.com
               	pyk3000@paran.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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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포터]
인천에는 고향 당진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는 모임이 있다.
재인당진군민회(회장 박명산), 4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군민회에는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회원만 500여명이다.

회원들의 자녀를 비롯한 가족들을 모두 포함하면 약 35만명의 당진인들이 인천에 살고 있다고.

지난 1963년 9월 가칭 재인당진군민회 결성준비회가 꾸려져 10월27일 故 이갑성 초대회장과 故 차세기 부회장을 중심으로 재인당진군민회가 첫발을 내딛었다.
46년이란 세월이 흐르면서 회원들은 늘어났고 모임은 점차 활성화 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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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인당진군민회는 지난 11일 2009년도 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자연스레 각계각층의 회원들이 모이게 되었다. 의사, 공무원, 기업인, 자영업자, 교사, 은행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은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고향사랑을 나누고 있다.
박명산 회장은 “재인당진군민회는 기본적으로 고향이 같은 사람들이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지만 그 밖에도 봉사활동이나 장학사업 등을 비롯해 고향에 도움이 될수 있는 일에 늘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군민회는 매년 당진과 인천(군민회 회원들 자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장학기금 1억여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 고향이 잘 되었으면 하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겠죠. 재인당진군민회의 1세대라 할수 있는 원로, 임원분들이 고향을 떠나 인천에 왔을 때는 대부분 지금처럼 안정적인 생활을 한 건 아니었어요. 맨 몸으로 고향을 떠나 열심히 일한 결과 자신의 분야에서 이만큼 성장하고 인정받을수 있게 된 거죠. 그런 과정에 같은 고향사람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서로를 돕고 챙겼던 마음이 분명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김익동 사무총장은 “군민회 내에는 인천시공무원들의 모임, 대우자동차 당진 가족 모임, 해나루산악회 등 다양한 친목 소모임과 읍면별 향우회 모임이 활성화 되어 있다”며 “소모임을 통해 군민회 전체가 활성화 되고 있으며 회원간의 우정도 더 돈독해지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재인당진군민회는 지난 11일 인천 중구 웨딩클래식컨벤션뷔페에서 100여명의 재인당진군민회 임원과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박명산 군민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하여 국민의례 인사말, 신입이사 인사, 안건토의 (제1호-제5호)를 마치고 폐회를 선언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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