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포터] 당진 출신 여송 서복례 화백(인천남동구문화예술회장.사진)의 13번째 개인전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2009.4.17-28일), 서울 인사동 이형아트센터(2009.04.29-5.5일) 인천 한중문화관 (2009.5.7~5.31일)까지 45일간 릴레이 전시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비룡재천(飛龍在天)’, ‘솔뫼 성지의 봄’, ‘송암청천’, ‘봄 나들이’등 소나무를 주제로 한 수묵담채화 100여점이 전시가 됩니다.
여송 서복례화백은 “옛 선인들의 정신과 품격을 배우고자 붓끝 한획 한획에 혼이 담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지만 그리면 그릴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것이 소나무 그림이 아닌가 생각한다” 며 “그저 잘생긴 소나무가 아니라 우리네 삶과 시간이 묻어나 바라보는 이들의 삶과 공명할 수 있는그런 소나무를 그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전시회 첫날인 17일 오프닝 행사에는 무용 명인인 임수정 교수(경상대 한국무용과)와 음악가인 박미루씨 등이 출연해 소나무의 깊은 뜻이 담긴 춤과 음악을 공연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졌습니다.
여송(如松) 서복례 화백은?
여송(如松) 서복례(徐福禮) 수묵화가는 충남 당진군 신평면 출생이다.
그는 애호에서 보여주는 바와 같이 소나무를 그림의 주요 소재로 다룬다.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조형예술학과 문인화를 전공하고 이어 중국 심양 박물관, 강화군청초대전, 서울 예가족 갤러리 초대전, 코엑스, 인사갤러리 초대전, 한중문화관 초대전, 일본 후꾸오까, 한중문화관 초대전, 벤츠 자동차 초청전, 중국 베이징올림픽 아트페스티벌 등 10회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치렀다.
또한 1995년에는 한국 현대미술 뉴욕초대전(미국)을 같은 해 제63회 요코하마현전(동경 문화원 전시실)을 열었고 1996년에는 뉴욕 캠브리지갤러리 초대전(미국)과 제64회 요코하마현전(히로시마, 동경순회전)을 열었다.
2004년 5월 중·한심양 예술박람회, 7월에 미국 필라델피아 현대미술관관장초대전, 이듬해인 2005년 7월 뉴욕아트페스티발(미국), 2007년에는 한국의 빛 밀라노 교류전(이탈리아)을 개최했다.
현재는 창매회, 아트피아, 인천문인화협회, 홍익대학교 허묵회, 한국 마술협회 회원, 한국여성작가 운영위원, 대한미국 신미술협회초대작가, 대한민국 창작미술협회운영위원,서울미술협회 이사, 제물포서예 문인화 초대작가, 인천미술협회초대작가, 재인당진군민회 운영위원,인천남동구문화예술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