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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칼럼

글로벌 충남, 글로벌 행정

2010.06.15(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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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글로벌’이란 말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지난 2월 벤쿠버 동계올림픽 때에는 글로벌세대, 즉 'G세대’의 금메달 소식에 크게 열광하였다. 건강하고 세계화한 젊은 세대를 바라보며 대한민국의 밝고 활기찬 미래와 희망을 보는 것만 같아 우리 모두 가슴 뿌듯해 하기도 하였다.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또한 글로벌세계의 최대 정상회의중 하나이다. 글로벌 협력은 국가뿐 아니라 지방차원에서도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는데, 우리에게도 선진화되고 차원높은 ‘글로벌행정’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충남은 지난 1990년대 중반부터 다양한 ‘국제화’시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외국 자치단체와 교류협력은 물론 도내 기업에 대한 수출지원 등을 들 수 있다. 지난 ’99년에 중국에 설치한 ‘충남 상해무역관’은 한국 지방자치단체 해외사무소중 가장 내실있고 모범적인 사례로 칭송받고 있고, 필자의 건의로 시작된 ‘공무원 장기 국외훈련’도 지방자치단체의 대표적 ‘글로벌 인재양성코스’로 정착되었다.

글로벌시대에 있어 수출은 우리나라와 충남도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사안중 하나이다. 그간의 노력으로 지난해 충남의 수출실적은 세계 230여 국가중 58위 국가인 우크라이나의 수출액 수준까지 올라와 있다.
그러나 아직 갈길은 멀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세계에서 영세 중소기업들이 수출을 잘한다는 것이 결코 녹녹치 않기 때문이다. 이들 중소기업들에게 수출지원을 잘 해준다는 것 또한 결코 쉽지는 않다.

하지만 충분히 해낼 수 있다. 그동안 글로벌 내공(內功)도 하나 둘 쌓여왔다. 금년에 추진하는 ‘통상지원 시스템 구축사업’ 또한 민선 5기를 내다보고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선진화 사업이다. 수출관련 모든 사항을 체계화시켜 수출지원을 효율화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 수출증진이 더욱 탄력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월 15일 중국 상해에서 문을 연 ‘충남 농수산식품 전시판매관’ 또한 향후 있을 중국과의 FTA에도 대비하는 중장기적이고 발빠른 ‘글로벌 행보’라고 할 수 있다.
아무튼 우리 충남의 미래를 위해 ‘글로벌 행정’의 길을 뚜벅 뚜벅 걸어 나갈 것이다. 실사구시(實事求是) 다우면서도 창의적인 노력으로 …, ‘부라보! 글로벌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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