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학교육원(김인식)은 지난 12일 서산 소재 충남서부평생학습관에서 ‘학부모 초청 영재교육 강연회’를 개최했다.
영재교육 방법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 변화, 마인드 확산과 ‘스스로 경영하는 능력’을 갖춘 스마트 인재로 키우는 방법을 익히기 위해 실시한 이 강연회에 서산, 보령, 당진, 태안, 홍성, 예산 지역의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해 자녀의 자기경영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해답을 얻었다.
강연회의 강사로 나선 공병호경영연구소의 공병호 박사는 ‘자기를 경영하는 영재 아이로 키우는 법’을 주제로 90분 동안 학부모의 영재교육에 대한 마인드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강연회 신청 접수부터 많은 관심을 보였던 학부모들은 자녀 교육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가지게 되고 자신의 양육관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학부모 초청 영재교육 강연회는 12일 열린 서산권역을 시작으로 공주권역(11월 26일), 천안아산권역(11월 28일)에서 계속 진행된다. 김종성 교육감은 ‘충남 영재 학생이 스스로를 조율하고 경영하면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부모의 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