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한헌상)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5회 충남사이버진로탐색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로설계’와 ‘UCC’ 부문으로 나뉘어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일 24시까지 6일에 걸쳐 사이버상에서 자유롭게 진행된다.

응모는 에듀스충남(http://sso.cise.or.kr)에 접속한 후 ‘사이버진로상담센터’에서 학교급에 맞는 진로탐색 길라잡이를 참고하고 자신에 맞는 문제와 응모원서를 내려받아 사이버진로탐색대회 초중고 해당 게시판에 답안지를 제출하면 된다.

충남사이버진로탐색대회는 특히 초ㆍ중학교의 진로교육을 내실화하는 충남교육 특색사업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발달단계에 맞는 진로계획을 직접 설계해 자기주도적인 진로 개척 능력을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

심의경 교육연구정보원 진로상담평가부장은 “학생 스스로가 진로설계를 통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학습의 밑그림을 그리고,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자녀교육의 방향을 공유해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고 바람직한 여건을 조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올해 도내 농어촌지역 초ㆍ중 93개교 6천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진로를 설계해 주는 '찾아가는 진로설계의 날'을 직접 운영해 진로교육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