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학교육원(원장 김인식)은 10월 8일과 22일 아산 순천향대와 공주교육대에서 ‘2011 충남 영재교육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학·과학·정보(외 발명·로봇·음악·미술·무용·체육·기능·인문·외국어) 등 12개 영역에 262팀이 선정되어 본선대회에 참가한다. 이는 지난해 작품 수 165팀에 비해 60% 증가했다.
‘충남 영재교육 창의적 산출물 대회’는 영재들이 평소 창의력과 과제집착력을 갖고 탐구한 산출물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율적 연구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마련했는데 2003년도에 처음 개최 후 올해 9회째에 이르고 있다.
특히, 대회는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에 재학 중인 학생 2~3명이 팀을 구성해 탐구과정을 통해서 만든 산출물을 발표하여 성취감과 창의성 발휘의 동기를 제공하는 장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학교육원이 밝힌 심사기준은 ▲주제의 독창성 ▲창의적 사고과정 ▲연구과정의 체계성 ▲산출물의 유용성 ▲결론 도출과정의 합리성 ▲발표력 등이다. 운영은 연구 내용을 요약 정리한 포스터 심사가 이뤄지고, 각 분야별 발표실에서 학생의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심사위원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심사 결과를 통해 선정된 우수 팀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