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 군민, 학생 등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새주소 홍보관을 운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2년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됨에 따른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 새주소 사용의 편리함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연일 무더운 날씨에 썬캡, 부채, 물티슈, 저금통, 안내지도 등 6종 50,000여개의 새주소 홍보물을 인삼엑스포 관람객들에게 나누어 주며 새주소 홍보 에 활용하고 있다.

새주소 홍보관에서는 홍보물 배부 외에도 도로명주소 시설물 즉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도로명 안내판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홍보동영상을 상영으로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PC , 스마트폰, 열람시스템(키오스크)등을 이용, 우리 집 주소 알아오기 체험행사를 통해 저금통을 선물로 준다. 덕분에 도로명 주소에 대한 관심 유도는 성공적이다.

그동안 지번주소에 익숙해져 있는 주민들에게 도로명주소 시설물에 대한 친근함과 새주소 사용의 편리함을 이해하는 계기로 다가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은 엑스포기간은 물론 다가오는 제31회 인삼축제기간 중에도 시설물전시 및 체험행사 등 홍보관을 지속적으로 운영, 새 주소가 조기정착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