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제92회 전국체육대회(10.6-12, 경기도 고양시 등 일원)를 대비해 마지막 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종성 교육감, 서명범 부교육감, 국장 등 간부 6명으로 구성하여 도내 고등학교 대표팀 56개교 490명을 대상으로 일일이 찾아다니며 격려 하고 있다.
김종성 교육감은 지난 8일 아산지역을 시작으로 20일 천안지역을 찾아간다. 서명범 부교육감은 16일 논산지역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간부공무원들이 도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필승격려를 다니고 있다.
충남은 지난해 경남일원에서 개최된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국 4위'라는 엄청난 위업을 달성했다. 이 때문에 전국의 선수들은 충남선수단과 대결하는 것을 두려워할 정도로 충남선수단 경기력은 매우 우수하다고 전국적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김 교육감이 격려한 아산 온양여고 수영부는 김혜진, 김혜림 자매 선수 등 국가대표로 구성된 전국 제일의 수영 명문학교다. 금메달 5개 이상과 한국신기록까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어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김 교육감은 “16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한 충남체육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토록 남은기간 모든 지원을 아낌없이 쏟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