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생명과학 꿈나무를 위한 체험교육 열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생물안전성과는 8월 10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장덕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농업생명공학 및 GMO(유전자 변형 생물체)에 대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GMO 개발사업 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업생명공학에 대한 원리와 체험실습을 통해 미래 과학 꿈나무들의 과학적인 토대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덕고 생물실험실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장덕고 1, 2학년으로 구성된「과학시사문제연구반」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업생명공학의 원리와 미래 비젼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브로콜리에서 직접 DNA를 분리하여 눈으로 확인하는 체업학습과 GMO 진단막대를 이용하여 이용하여 GM 작물을 판별하는 체험 실습을 하였다.
농촌진흥청 생물안전성과는 우리나라 생명공학을 선두에서 이끌어 오고 있는 기관으로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여 고기능, 고부가가치, 건강증진 작물 개발과 안전한 GM 작물 개발을 위한 안전성평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미래 우수 생명공학 연구자 양성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생물안전성과 서석철 과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농업생명과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생명공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앞으로 현장체험교육에 대한 요청이 있을 시 적극 수용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