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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2회 한산모시 맛자랑 전국경연 열려

모시 대중화 및 실용화에 한발 다가가

2010.06.15(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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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2회 한산모시 맛자랑 전국경연대회가 지난 12일 한산 모시관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예선을 거친 전국 25개 팀이 모여 열띤 경연을 벌였다.

‘새로운 모시음식의 발굴’이라는 취지에 맞게 전통 화전에서부터 면 요리와 한식, 찐빵, 장아찌, 죽, 과자와 샐러드, 스테이크와 호떡에 이르기까지 지난 대회보다 더욱 다양한 음식들이 선보였다.

그 중 단연 돋보인 작품은 대상을 차지한 박민영․이명미 씨(전남 진도군)의 ‘모시 간장게장과 비빔밥, 찬품’이다.

모시간장게장을 주 메뉴로 하고, 모시잎을 활용한 비빔밥과 반찬류를 세트화해 영양의 조화와 실용성을 갖춰, 상품화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상 가득 질그릇에 담아 놓은 상차림에는 소박하고 단아한 멋스러움에 모시의 영양과 향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대한민국 조리명장인 이상정 교수(청운대학교)는 심사평에서 “맛과 구성 뿐 아니라, 실용화 가능한 메뉴도 많았다”며 모시요리 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입는 모시뿐 아니라 먹고 즐기는 모시로의 발전 가능성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이제는 특색 있는 모시음식으로 서천의 농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상품들을 개발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전남 진도군 박민영․이명미 ▲금상 서천군 서천읍 김종숙․김현주 ▲은상 서울 장안1동 유지언․ 김소영, 서천군 마서면 나윤환․나은주 ▲동상 서울․대전 최우학․강수진, 충북 영동군 박동준․김장익, 부여군 홍산면 이영숙․조진희 ▲디자인상 충북 영동군 육인환․오경택 ▲아이디어상전남 여수시 신은경․고화성 등 총 2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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