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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신명나는 옛 장터 여행 ‘홍성내포축제’

오는 9월 9일부터 4일간 홍성전통시장서 개최

2010.06.14(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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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홍성전통시장 일원에서 나흘간 열리는 ‘2010 홍성내포축제’에 들러 신명나는 옛 장터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내포 옛 장터 열리는 날”이라는 주제로 열릴 홍성내포축제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역사문화, 위인, 지역관광, 특산물 등 홍성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신명나게 풀어낼 예정이다.

홍성내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용택)에 따르면 “지난 10일 홍성문화원에서 집행위원회 및 추진위원회를 갖고 옛 장터 속에서 펼쳐질 홍성내포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실제 장이 섰던 곳에서 체험위주로 운영할 계획으로 이전의 축제와는 다른 변화를 시도해 관심을 끌 계획”이라며 “사연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는 옛 시골장터로 돌아가 잊혀졌던 옛 것을 느낄 수 있는 문화축제로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홍성내포축제는 서민들의 울고 웃는 사연이 인간적인 옛 장터를 배경으로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 가득한 관광형 축제로 부상이 기대된다.

축제는 9일 전야제(포구 열리는 날)를 시작으로 10일 장 전날(장터 여는 날), 11일 장 날(풍요로운 장터), 12일 장 뒷날(파장) 총4일간 기념행사, 장터마당 공연, 문화예술 전시, 체험판매 등 전통시장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과거 6군상무사 부보상들의 활동무대였던 저잣거리와 서해바닷길의 주요 통로인 옹암포구를 축제장에 형성하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풀어낸다는 계획이다.

홍주목사 태평기원제, 전통혼례, 결성농요 등 내포 무형문화재 시연과 더불어 부보상 장터 마당, 각종 예술공연, 홍성의 위인 및 옛 사진 전시, 농촌테마마을이 운영하는 각양각색 장터체험 등 흥미진진하다.

특히, 내포 옛 장터는 계아전, 초물전, 잡곡전, 옹기전, 대장간, 조롱박전, 12지등전, 시목전 등 시장을 꾸며 놓고 관광객들이 특산물 및 특산품을 맛보고 직접 만들어 본 다음 구입하도록 체험형 축제로 구성하여 풍성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방침이다.

축제추진위는 축제기간 동안 전통시장 일원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축제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내포’는 내륙의 깊숙한 곳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상권이 발달한 곳으로 홍성군은 이점을 착안, 옛 장터 속에서 핀 문화·역사 이야기를 축제 프로그램에 담아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한다는 전략이다.

축제장에 오려면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홍성IC에서 나와 10분정도 시내방면으로 들어오면 되고,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예산수덕사 IC에서 15분이 소요된다.

또한 연계행사로 9-10월 중으로 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 축제와 오서산 억새풀 등반대회, 남당항 대하축제, 김좌진장군 전승기념 축제가 열려 관광객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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