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1 예산군 방문의 해, 슬로시티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행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운현 예산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및 군의회 의원과 대흥면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예산군 방문의 해, 슬로시티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 연구 용역에 따른 과업의 최종 내용을 보고받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중간 용역보고회 때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구체적인 사업을 제시했는데, 이날 발표된 사업으로는 ‘2011 예산군 방문의 해 사업’과 관련해 ‘AM7 예산투어’ 등 총 21개 사업과 ‘슬로시티 사업’으로 ‘시간이 머무는 마을 조성’ 등 총 31개 사업이 소개됐다.
군 관계자는 “2011년 예산군 방문의 해를 맞아 슬로시티 사업과 연계 추진한다면 우리군이 농촌관광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최종안이 나온 만큼 사업을 충실히 이행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