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을 가로지르는 지천변에 위치한 청양의 대표적 건강명소 백세공원이 요즈음 화사한 봄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 청양 백세공원 전경. /청양군 제공

군은 2008년 10월부터 유채단지 조성을 위해 유채종자를 파종 및 이식해 유채꽃을 만개토록 만전을 기해 왔다. 기존 꽃잔디 사면 외에 꽃잔디 12만본 식재로 꽃잔디 사면을 2,000㎡ 추가 조성해 공원 전체에 노란색 유채꽃과 보라색 꽃잔디 물결이 출렁이고 있다. 백세공원에는 이외에도 팬지, 비올라 등 일년생 봄꽃과 맥문동, 비비추, 영산홍 등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백세공원은 청양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푸른 지천변에 노란 유채꽃과 보라색 꽃잔디가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잠시 들러 아름다운 경치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공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