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학직업교육원(원장 류광선)은 오는 9일 예산 구만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초청학습 27개교와 방문학습 9개교 1200명에 대한 과학탐구의 날 운영 전반기 행사를 마무리한다.
과학탐구의 날 초청학습과 방문학습은 충남과학직업교육원에서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과학적 마인드를 확산하고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1부에서는 전파의 원리를 알아보는 학습으로 골전도 셋트를 조립하고 소리가 뼈로도 전달될 수 있다는 사실과 실생활의 적용 사례를 학습하고, 2부에서는 초청학습과 방문학습의 내용이 차이가 있는데 초청학습에서는 국립중앙과학관과 국제지식재산연수원과의 협약을 통해서 국립중앙과학관에서의 우주체험관 체험을 하거나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발명교육을 받는 것으로 이뤄지고 있다.

방문학습에서는 세계천문의 해를 맞이하여 로켓의 발명 역사를 알아보고 에어로켓을 만들어 발사해보는 과정으로 학습이 진행되고 있다.

충남과학직업교육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인해 과학전시관 방문자의 수가 전년 대비 30% 증가했고, 과학탐구의 날 운영 설문 조사 결과 행사 내용이 매우 재미있으며 운영을 확대해 많은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학생들의 의견이 많았다.

류광선 충남과학직업교육원장은 "과학전시관 운영을 활성화하고 과학탐구의 날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으로 과학전시관 방문자의 수가 전년도 대비 30% 증가했고 과학탐구의 날 운영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2학기에는 1학기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 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학기 과학탐구의 날 운영은 9월 22일 홍성 광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