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중·고등학교 학생 4명이 제9회 전국양성평등글짓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여성부가 후원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이 대회는 여성발전 및 남녀평등 촉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교육현장에서의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하여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전국대회이다.
영예의 수상을 한 주역들은 ▲최우수상 당진 신평고 오건영(
사진.2학년) ▲우수상 논산 노성중 이보희(3학년), 금산여고 윤이정(3학년) ▲장려상 아산 배방중 이승희(2학년)이다.
당진 신평고(교장 곽규근) 2학년 오건영 학생은 ‘가정의 울타리를 넘어 사회적인 울림으로’라는 주제로 글을 써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오건영 학생은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남녀차별·양성평등에 대한 생각, 대안 등 양성평등에 관한 청소년의 공감대를 학생의 시선에서 진솔하고 호소력 있게 글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충남교육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