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7일 오전 11시에 천안시 세종웨딩홀에서 '2009년 제4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필승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을 중심으로 충남기능경기위원회와 도청 등 3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필승다짐대회는 전략직종을 집중 육성하여 전국대회에서의 상위 입상 전략을 수립하는 등 필승의 결의를 다지는 장을 마련했다.

충남기능경기위원회 관계자, 전문계고 교장 및 지도교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다짐대회는 지도교사들의「전략직종별 필승 전략 보고」, 이창구 충남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의「기능경기대회 지원 방안」, 박상흡 충남기술위원장의「필승전략 방안」특강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종성 교육감은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기능을 연마해온 출전선수, 지도교사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70일 남짓 남은 대회까지 더욱 정진하여 올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 입상 등 전국 6위권 이내의 목표를 달성해 200만 충남도민에게 긍지를 심어줄 것”을 김인수 과학직업정보과장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김종성 교육감은 앞으로도 전문계고 학생들의 우수 기업체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직업교육 활성화와 우수 기능인 양성을 위하여 행․재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경북지역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국 8위를 달성한 바 있는 충남 선수단은 오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09년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천안공고 외 23개 학교, 일반인 등 39 직종 112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된다.

한편 이날 필승다짐대회에 앞서 충남기능경기운영위원회 자문위원회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회의실에서 개최했으며, 금년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지원 방안에 대하여 협의를 가졌다. [충남교육청 보도자료]